조선 뉴스 라이브러리 100 - 멍텅구리 네컷만화

헛물켜기 25~28회

민물 게장 판매 금지

옥매의 열한 가지 중 첫째 조건, “게장이 먹고 싶다.” 멍텅은 요릿집에서는 더 이상 팔지 않는 게장을 사러 경찰서를 찾지만 미친 사람 취급당한다.
헛물켜기 30~36회

담배 전매제

옥매의 두 번째 조건은 “칼표 담배가 피우고 싶다.” 총독부의 양(洋)담배 수입 및 판매 금지 조치로 조선에서는 구할 수 없는 ‘칼표’를 구하러 멍텅이는…
헛물켜기 47~56회

3.1 비상경계대와 만세운동

멍텅의 끈질긴 구애 끝에 옥매가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자, 이들은 눈 속에서 일제히 “만세”를 부른다. 한밤중에 울려 퍼지는 “만세” 소리에 놀란 경찰은…
연애생활 135회

조선 기자 대회

나타났다 숨었다 하는 옥매 때문에 애를 태우는 멍텅에게 조선 기자 대회 초청장이 도착한다. 떠나는 길에 미인만 나타났다 하면 한눈을 파는 멍텅이는…
연애생활 7~10회

"부랑자" 단속

"여보게 요새 부랑자 청결이 있다데 너무 떠들지 말어", "참 그래 밤중에 떠들어대다가 남 망신시키지 말고 순사가 오는 눈치가 있거든 가만히 뒤참으로…
연애생활 22~26회

양력과세(過歲)

멍텅은 시세를 따라 양력 새해를 기념하겠다며 동네 방앗간마다 흰떡을 주문해 수레에 가득 싣고 귀가한다. 옥매가 기겁을 하며 돈으로 물려 오라 하자…
연애생활 187~189회

조선판 선물거래, 미두취인소

멍텅은 홧김에 인천에서 쌀 투기 거래를 시작해 재미를 붙인다. 그러나 곧 큰 손해를 당하고 경성으로 삼십육계 줄행랑을 친다. 가진 돈을 다 잃은 멍텅은…
자작자급 26회, 34회

좌측통행

한국의 교통 체계는 원래 우측 보행. (1906년 처음으로 통행법이 시행되면서 사람이 오른쪽으로 다니도록 규정) 그러나 1921년 12월 1일부로 일본과 같이…
자작자급 34~39회

을축년 대홍수

1925년 한강 유역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의 대홍수. 647명 사망, 가옥과 논밭 유실, 피해액 1억 3백만 원 (당시 조선총독부 1년 예산의 58%).
자작자급 11~19회, 60~64회

요릿집과 배달 음식

1920년대 신문물의 물결은 음식 문화에도 밀려와 전통적인 식생활과 충돌하고 뒤섞임. 도시화와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된 경성은 외식문화가 발달했으며…
가정생활 86~87회, 90회

영화로 탄생한 멍텅구리

활동사진관에서는 <멍텅구리 헛물켜기> 영화가 대대적으로 상영 중. 멍텅이는 옥매 역할을 맡은 배우가 연기하는 것을 보고 진짜 옥매에게 누구랑…
세계일주 57~58회

빠파솔라, 뻠가라

두 인도 청년의 한국 도착을 알리는 조선일보 1926년 2월 25일 자 기사
세계일주 104~105회

"멋(Mutt)과 졔프(Jeff)"

1907년에 만화가 버드 피셔(Bud Fisher)가 창작해 오랫동안 연재한 미국 신문 만화 시리즈.
꺼떡대기 4회

조선총독부 청사

1910년 한일합병 후 남산 왜성대 통감부 청사를 임시 사용하다 신청사 건립 계획 수립
꺼떡대기 15회

유성기와 ‘사의 찬미’

조선일보 1929년 9월 1일자. <집집마다 ‘기미고히시'> 당시 유행했던 일본 노래를 유성기를 통해 따라 부르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