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텅구리 네컷만화

여보, 밥값도 몇 달치씩 아니 내며 남의 세간까지 다- 쳐부시려우? 오늘은 밥값을 다 내오
이런 제기-! 어서 단 돈 1원씩이라도 벌어야지
(1) 밥값에 졸린 멍텅이
오냐-! 노동은 신성이라더라. 설렁탕 배달부라도 해야겠다. 옳지, 이렇게 차림차리를 해야 신용을 더하겠지, 에헴
(2) 돈 벌 생각이 버썩 나서
어서옵쇼. 저리 들어갑쇼
아니 저 거시키, 배달부로 채용해주
(3) 설렁탕집 배달부를 청하다가
얘, 텅이다 텅이
여보 우리 집에선 당신같은 하이칼라... 일이 없소. 조선일보 석간 1면에나 가서 참외나 자슈
어이쿠 이러지 않아도 갈 데는 많소
(4) 본색이 탄로되어 창피만

    줄거리

  1. 밥값에 졸린 멍텅이
  2. 돈 벌 생각이 버썩 나서
  3. 설렁탕집 배달부를 청하다가
  4. 본색이 탄로되어 창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