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텅구리 네컷만화

팔은 왜 그랬나?
흥, 명예의 부상일세. 옥매의 인력거에 치여서
(1) 바람이 멍텅이를 만나서
그런데 옥매가 혹시 또 무슨 청이 없던가? 아주 절망은 아닌가?
응. 너무 애를 써서 미안하다고. 이번에는 아주 쉬운 청으로 좋은 포도주를 한잔 먹자고 하데
(2) 또 무슨 청이 없더냐는 말을 듣고
포도주? 그야말로 용이하지. 그런데 기생의 청이면 패물이나 의복이지 군던지스럽게 밤낮 먹을것 타령이 웬일이야?
내가 아나. 나는 말만 전할 뿐이지
(3) 포도주를 청한다고 하다가
예끼 망할 자식. 옥매가 다른 놈의 자식을 배고 입덧이 낫구나. 그래서 나더러 그 치닥거리를 하라고
아이쿠
(4) 멍텅이에게 경을 쳤다

    줄거리

  1. 바람이 멍텅이를 만나서
  2. 또 무슨 청이 없더냐는 말을 듣고
  3. 포도주를 청한다고 하다가
  4. 멍텅이에게 경을 쳤다

    보충설명

  1. 군던지(스)럽다 마음이나 행실이 더럽고 추저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