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얘 우리 둘이 싸움만 하면 우슨 소용 있니? 정답게 지내자꾸나
- 사람 속인 죄는 어떻게 하고?
- (1) 윤바람과 멍텅이가 만나서
- 우리 터에 그럴 것 무엇 있나. 풀고 지내세그려
- 그러면 아까 그 절수나 돌려내게
- (2) 멍텅이는 사화하자 애걸복걸
- 옛네. 가져가게
- 이제 되었다. 사불여의하면 형사 고소할 증거물이 생겼다. 그리고 정말 돈- 5000원을 가져와
- (3) 바람이는 절수를 도로 찾고
- 예끼, 요 깍쟁이 녀석
- 아이크
- (4) 그 외에 돈을 청구하다 또 경
- 윤바람과 멍텅이가 만나서
- 멍텅이는 사화하자 애걸복걸
- 바람이는 절수를 도로 찾고
- 그 외에 돈을 청구하다 또 경
줄거리
- 우리 터에 우리 처지(형편, 사이)에
- 사화(私和)하다 원한을 풀고 서로 화평하게 지내다
- 사불여의(事不如意)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