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매의 집에를 오기는 왔으나, 개가 무서워 부를 수가 있어야지
- (1) 멍텅이가 홧김에 옥매를 찾아갔다가
- 오- 이놈, 너 여기서 잘 만났다
- 어이쿠
- (2) 윤바람을 만나
- 살려다오. 어이구, 개가 짖는다. 제발 떠들지 마라
- 흥- 워리 워리 삽살아
- 멍멍
- (3) 시비를 하다가
- 예끼, 요놈. 나만 헛물켜랴. 너도 경 좀 같이 치자
- 아이크 아이크
- (4) 개에게 놀라서 개천에 허방
- 멍텅이가 홧김에 옥매를 찾아갔다가
- 윤바람을 만나
- 시비를 하다가
- 개에게 놀라서 개천에 허방
줄거리
- 허방 땅바닥이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구덩이. 여기서는 발을 잘못 디디어 허방에 빠지다를 뜻하는 '허방 짚다' 에서 '짚다'가 생략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