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에 쓰던 은행 딱지로 옥매를 한번 사볼까?
- (1) 묵은 절수를 떼가지고
- 바람아, 돈 5000원 가져왔으니 이제는 어찌 할 터이냐?
- 어쩌기는 어찌해 옥매만 데려왔으면 그만이지
- (2) 윤바람을 속이려다가
- 자- 이것이 아니냐? 똑바로 뜨고 보아라
- 너를 믿을 수가 있느냐? 찾아보아야 알지
- (3) 절수도 빼앗기고
- 여. 여. 여보게 잠깐만 기다리게
- 내일 만나세
- (4) 윤바람도 놓쳤다
- 묵은 절수를 떼가지고
- 윤바람을 속이려다가
- 절수도 빼앗기고
- 윤바람도 놓쳤다
줄거리
- 절수(切手) 은행에 당좌 예금을 가진 사람이 소지인에게 일정한 금액을 줄 것을 은행 등에 위탁하는 유가 증권. 당좌수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