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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입지·상품성 '3박자' 갖췄다, 광양(전남)·포항(경북)의 '쌍두마차' 랜드마크

    최승혜 객원기자

    발행일 : 2024.02.02 / 부동산 C1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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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포스코이앤씨가 포스코 본거지인 전남 광양과 경북 포항에서 각각 '더샵 광양레이크센텀'과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을 일반분양한다.

    부동산 비수기지만 두 지역 각각 조(兆)단위 미래산업 투자가 계획된 데다 우수한 입지, 상품성까지 3박자를 갖춘 만큼 포스코이앤씨는 분양 성공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3박자 갖춘 '쌍두마차' 랜드마크, 일반분양 시동

    광양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대장주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을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다. 이 중에서 717가구(전용면적 84㎡ 713가구, 전용면적 134~159㎡PH 4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3.3㎡당 분양가가 900만원대(전용 84㎡ 최저 3억2000만원대)부터 시작해 지역 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아름다운 가야산 조망이 가능하며 마동생태공원, 마동저수지를 누리는 광양시 최고의 주거 명당 자리에 위치한다. 중마로, 중마중앙로 등을 이용한 광양 시내ㆍ외로의 교통이 편리하다. 동광양IC, 이순신대교 등을 통해 광양제철소와 산업단지로도 빠르게 갈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대형마트 등 중심상권과 관공서 등이 인접해 있고, 광양커뮤니티센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포항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이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총 2667세대, 2개 단지로 들어선다.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세대 규모의 2단지를 우선 분양한다. 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26일부터 29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포항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포항시 남구 중심생활권에 자리잡는다.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을 가까이 두고 즐길 수 있다.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고,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여서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공원시설(약 77만㎡)과 비공원시설(약 17만㎡)로 조성되는 상생공원은 공간별 특화계획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공원 안에는 전망대, 워터프라자, 아트프라자,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예정) 등이 마련된다.

    ◇이차전지 형제도시 광양·포항…지역 투자개발 급물살

    광양ㆍ포항은 각기 권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조 단위 미래산업 투자까지 계획돼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광양에서는 작년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광양제철소 내 동호안(東護岸) 부지에 제철 관련 업종 외에도 신산업이 들어올 수 있게 됐다. 포스코그룹은 4조4000억원을 들여 동호안 일대에 니켈과 코발트 정제 공정 등 이차전지 소재와 부생수소, 블루수소 등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동호안 투자로 예상되는 생산 유발 효과는 연간 약 3조6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11월에는 포스코그룹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이 율촌산업단지(전남 순천 해룡면, 여수 율촌면, 광양시 광양읍 일원)에 지어졌다. 수산화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로 그동안 전략 수입에 의존했지만 포스코그룹이 광석 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하면서 국내 생산이 가능해졌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광양제철소에 15만톤 규모의 1단계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ㆍ하이퍼 엔오) 공장을 준공했다.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2단계 공장을 지어 광양에서만 전기차 약 500만대에 필요한 양인 30만톤의 전기강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포항에서는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이 지난 1월 17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방문해 올 한 해만 2차전지 분야에 5조9000억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포항시도 특화단지 지정 시 2027년까지 총 12조1000억원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조 단위 투자 소식에 부동산 시장 훈풍

    이처럼 광양시와 포항시에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자 부동산 시장도 살아나고 있다. 광양시 '광양센트럴자이'는 지난해 2월 전용 84㎡가 3억4500만원에 거래됐다가 12월 같은 평형이 3억9300만원에 팔렸다. 10개월 만에 5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비슷한 입지에 공급된 '광양푸르지오더퍼스트' 역시 작년 3월 3억2000만원에 거래됐던 전용 84㎡가 지난 3일에 3억9300만원까지 올랐다. 경북 포항시도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포항자이' 전용 84㎡가 작년 1월 3억7500만원이었지만 올 1월에는 4억3300만원에 거래됐다. 올 1월 현재 한국부동산원 시세는 같은 면적이 4억2000만원에서 4억7000만원선이다.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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