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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운 2관왕·피겨 단체 금메달

    강릉=박강현 기자

    발행일 : 2024.02.02 / 스포츠 A21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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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올림픽 최종일 메달 사냥
    14일 열전 마감… 김현겸 등 활약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이하 강원 2024)이 '다시 빛나자(Shine Again)'는 구호와 함께 14일간 열전을 마무리했다. 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채운(18·수리고)과 남자 피겨 김현겸(18·한광고)은 대회 마지막 날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이채운은 1일 강원 횡성 웰리힐리 파크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강원 2024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8.5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땄던 그는 주종목인 하프파이프에서도 '금빛 비상'을 완성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채운은 지난해 3월 성인 세계선수권 대회 하프파이프 부문에서 한국 남녀 스키·스노보드 선수론 최초로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데 이어 이번 청소년 대회에서도 성가를 높였다. 한국 이지오(16)는 79.50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축구 스타 손흥민을 닮아 '보드 타는 손흥민'으로 통하는 이채운은 "2년 뒤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선 3관왕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자 피겨 싱글에서 앞서 우승했던 김현겸은 총 5국이 나선 단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2관왕 영예를 안았다. 피겨 단체전은 남자 프리스케이팅, 여자 프리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댄스, 페어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치러 이 중 3개 세부 종목 성적을 반영했다. 김현겸과 여자 싱글 신지아(16·영동중), 아이스댄스 김지니(17)-이나무(17·이상 경기도빙상경기연맹) 조가 팀을 이룬 한국은 이날 13점으로 미국(12점)을 제쳤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17개 메달(금7·은6·동4)을 획득했다. 종합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탈리아(금 11), 독일(금 9) 다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78국 18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눴다.
    기고자 : 강릉=박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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