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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거창포르시엘

포스코건설이 경상남도 거창에서 분양한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가 100% 계약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7월 말 정당 계약을 시작한 지 약 한달 만에 달성한 쾌거다. 2021년 분양한 1차 단지 이후 연달아 조기 완판에 성공하며 포스코건설 더샵에 대한 거창 지역민들의 신뢰와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調整期)에 접어든 시점에 이뤄진 완판인 만큼 그 의미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조차 1순위 마감에 실패한 단지들이 줄을 잇는데 인구 6만명 남짓한 지방 소도시에서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이례적이라는 것이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는 7월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94가구 모집에 총 3111건이 접수, 10.6 대 1의 평균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올해 8월 말까지 지방 군(郡) 단위 지역에 분양한 단지 중 두 번째로 많은 접수 기록이자 네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더샵 거창포르시엘'이 1, 2차 모두 조기 완판에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거창 지역에 최적화 된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차 단지 분양 이후 꾸준히 파악해 온 거창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분양캠프에서는 고객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여기에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입지를 선점한 안목과 더샵의 브랜드파워까지 더해져 변동이 많은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빠른 계약마감을 이뤄낼 수 있었다.

경남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132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거창포르시엘' 단지는 1차 469세대, 2차 443세대를 합쳐 전체 912세대로 거창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거창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거창읍 강북권에 자리잡았다. 전국단위 자율고인 대성고, 거창고를 비롯해 우수한 학군과 편리한 교통여건, 생활편의시설, 자연환경 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거창군은 행정구역상 경상남도에 속하면서도 전북, 경북, 대구와 가까워 주변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광주~대구고속도로와 대전~통영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함양울산고속도로(2024년 예정), 달빛내륙철도(2030년 예정) 등 교통망이 추가로 확충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 북측에 단지 진입로와 연결되는 4차선 계획도로가 2023년 개통하면 교통 여건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창원지방법원과 검찰청(거창지원) 등이 이전하는 거창 법조타운도 단지 인근에 조성된다. '더샵 거창포르시엘'은 법조타운 관계자들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하나로마트, 거창시장, 죽전도시숲공원, 거창책읽는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풍부하다. 거창군청, 거창세무서 등 행정기관도 가까이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과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키즈하우스(어린이집), 맘스카페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만들어진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도 도입된다.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선보인 주택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Q TECH)'을 비롯해 더샵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까지 적용돼 다방면에서 거창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단지 외에도 올해 충북 청주, 경기 안양, 경기도 의정부 등에서 1순위 청약 마감 및 완판을 기록하는 등 연이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달 전남 광양에서 분양 예정인 '더샵 광양라크포엠'을 포함해 연말까지 서울, 대전, 전북, 인천, 부산 등 전국 각지에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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