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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가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6일 개막했다. 국내 최대 조각 전시회이자 아트페어로, 신인부터 중견까지 국내외 조각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100여 부스에 국내외 조각가 300여 명이 참여해 개인 부스와 단체 그룹전을 진행한다. 전시는 신진 작가 지원 특별전, 중국 청년 조각 특별전, 후원 기업 특별전, 조각 도시 서울 특별전 등으로 구성됐다. 7일 오후 3시 '김복진의 예술과 그 분화'를 주제로 전시장 내 VIP 라운지에서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9일까지. 관람료 성인 1만5000원. (02)720-9101 기고자 : 허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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