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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상공인 전문 스타트업 한국신용데이터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경영 컨설팅을 해주는 서비스를 내놨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이달 중 AI 기반 사업자 경영 진단 리포트 '캐시노트 체크포인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가 갖고 있는 소상공인 가입자 160만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권과 매출, 비용 효율성 등을 분석해 주는 것이다.

AI가 식당의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한 뒤 '오후 2~5시에는 카드 매출이 낮으니 카페 형식 메뉴나 디저트를 도입하면 매출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구체적인 운영 방향을 제시해 주는 식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 체크포인트 서비스를 상반기 중 소상공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회 4만원, 연간 30만원 수준의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기고자 : 황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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