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조선일보가 한·일 관계사 전문가인 손승철 강원대 명예교수와 함께 일본 규슈 기행을 떠납니다. 일본 근대화의 시작을 알린 현장을 탐방하고 한·일 관계사의 흔적을 짚어보는 고품격 인문 여행입니다. 손 교수가 전 일정 동행하며 깊이 있는 해설을 합니다.

야마구치현 하기에서 메이지유신(明治維新)의 정신적 지도자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이 만든 사설 학당 쇼카손주쿠(松下村塾)를 탐방, 일본 근대화의 발화점을 살펴봅니다. 나가사키에 위치한 구라바엔을 방문해 개항 당시의 모습이 보존된 서양식 건축물들을 둘러봅니다. 징용 노동자들의 애환이 서린 군함도와 원폭자료관에서 제국주의가 남긴 상흔을 보며 우리에게 주는 역사적 교훈을 생각해 봅니다.

▲일 정: 9월 28일~10월 1일

▲탐방지(일부):

하기(萩) : 쇼카손주쿠, 이토 히로부미 구택(舊宅), 하기 박물관

시모노세키(下関): 아카마 신궁, 청일강화기념관, 코잔지(功山寺), 초후 모리저택(長府毛利邸)

아리타(有田) : 도조 이삼평비(陶祖 李參平碑), 이즈미야마 자석장(泉山磁石場)

나가사키(長崎) : 군함도(端島·메인 사진), 구라바엔, 원폭자료관

가라쓰(唐津) : 나고야성터(名護屋城跡), 나고야성박물관

▲인 원: 약 20명 ▲금 액: 298만원

▲문 의: 02)318-4485,4401

〈손승철 교수〉

―성균관대 사학과 학사·석사·박사.

―일본 도쿄대, 규슈대, 홋카이도대 객원교수.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한일역사공동위원회 총간사, 동북아역사재단 자문위원, 한일문화교류기금 이사 역임. 장르 : 고정물
본문자수 : 930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