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현대건설이 대전시 도안신도시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최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올해 대전시 처음으로 전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 당첨 가점은 74점(1단지, 전용면적 84㎡A·B타입)에 달했다.

정당계약을 앞두고 계약 조건을 완화하면서 계약 관련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통상적으로 정당계약을 위해서는 분양가의 10~2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내야한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1차 계약금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2000만원만 내면 계약이 가능하다.

분양가 자체도 합리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인근 유성구 상대동에 위치한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2021년 10월)' 전용면적 84㎡는 올해 3월 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동일 면적 분양가는 7억원대로 주변 단지 대비 1억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충청권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라는 상징성과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 등 미래가치를 감안했을 때 분양가가 유난히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과 유성온천역이 가깝다. 도안대로와 유성대로도 인접해 대전의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00m 안에 복용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도보권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도 예정돼 있어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약 76만㎡(약 23만평) 면적으로 서울숲(약 15만평)보다 규모가 크다. 부지에는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공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대전 교촌동이 단지와 2km 가량 떨어져 있다. 이 곳에는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이 유치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앞으로 직주근접이 가능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선착순 계약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특히 분양을 위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가점 경쟁에서 불리한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게는 내 집 마련의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거주 의무기간이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서구 도안동 1557번지(목원대학교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문의 1551-5329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본문자수 : 1418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