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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우수자전형, 실기 대신 학생부·면접으로 선발

홍익대학교(총장 서종욱)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에서 총 2459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은 745명이다. 세부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교생활우수자 703명 △고른기회Ⅰ 24명 △고른기회Ⅱ 15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 3명 등이다. 교과전형으로는 △학교장추천자(서울캠퍼스) 308명 △교과우수자(세종캠퍼스) 355명 등 663명(17.9%)을 모집한다. 논술전형으로는 506명, 실기/실적전형으로는 △공연예술우수자 48명 △미술우수자 471명 △체육특기자 26명 등을 모집한다.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대표된다. △서울캠퍼스 467명 △세종캠퍼스에서 236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 고교졸업(예정)자다. 전형 방법은 서류 100%로 수능 최저는 서울캠퍼스에서만 적용한다. 전 모집단위에서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개 합이 8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인문계열은 지정 선택과목이 없지만 자연계열은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에서 과학에 응시해야 한다. 탐구는 상위 1과목만 반영한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40%+진로역량 40%+공동체역량 20%를 합산해 평가한다.

미술우수자전형은 실기/실적전형에 속하지만 실기 없이 학생부와 미술활동보고서, 면접으로 이뤄진다. △서울캠퍼스 289명 △세종캠퍼스 182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서류 80%+교과 2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가린 뒤, 2단계에서 면접 60%+서류 4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는 서울캠퍼스에만 적용하며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개 합이 9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20%+전공역량 40%+발전가능성 25%+인성 15%가 반영된다. 또 서울캠퍼스는 '학교장 추천자'로 308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2023년 2월 이후(2월 포함) 국내 고교졸업(예정)자 중 3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소속 고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다. 고교별 추천 인원은 10명 이내다. 세종캠퍼스는 '교과 우수자'로 355명을 모집한다. 2023년 2월 이후(2월 포함) 국내 고교졸업(예정)자 중 3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두 전형 모두 교과 100%에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

논술전형은 △서울캠퍼스 384명 △세종캠퍼스에서 122명을 모집한다.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고교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논술 90%+교과 10%에 수능 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공연예술우수자전형은 서울캠퍼스에서 공연예술학부 48명을 모집하고, 체육특기자전형은 세종캠퍼스에서 산업스포츠학과 26명을 모집한다.

한편, 홍익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일(월) 오전 9시부터 13일(금) 오후 6시까지다. 서류는 19일(목) 오후 6시, 추천서는 25일(수)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문의 (02)320-1056~8

admission.hongik.ac.kr 기고자 : 박상준 입학관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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