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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학부 내에서는 세부 트랙 구분없이 입학 가능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69%인 1159명을 선발한다. 주목할 부분은 동일 학부 내에서 세부 트랙 구분 없이 입학할 수 있고, 2학년 진학 시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교과우수전형'과 적용되지 않는 '지역균형전형'으로 구분된다. 국어·영어·수학은 공통과목이다. △인문·사회과학·패션·뷰티계열은 사회 △공과계열은 과학이 반영된다. 교과우수전형은 수능 2개 영역 등급 합이 △주간 모집단위는 7등급 △야간 모집단위는 8등급 이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 탐구 과목으로 대체될 수 있다. 교과우수전형은 과목계열 상위 성적 3개 총 12개 과목을 점수로 산출(진로선택교과 3과목 반영)하고, 지역균형은 석차 등급이 반영된 전체 과목을 점수로 산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257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한성인재)은 100%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 전체 영역)다. 별도의 면접고사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모집단위는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글로벌패션산업학부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IT공과대학 △문학문화콘텐츠학과 △AI응용학과 △융합보안학과 등 8개로 확대됐다. 학생부(교과) 비율이 별도의 정량 성적으로 반영되지 않아 다소 불리하다고 판단되는 학생들도 서류 준비만 철저히 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수험생들은 수시에 지원할 때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서 선택해야 한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해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학내 동아리나 학급 내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한성인재)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졸업자·특성화고교졸재직자 등은 학생부종합전형에 해당하므로 전형 방법과 지원 자격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한성대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각 전형의 △입시 결과 △경쟁률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일부 특정 학과를 제외하고 대부분 야간학부(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야 교차 수강도 가능하다. 한편, 한성대는 2017학년도부터 트랙제 학사 구조로 개편하고, 사회 산업수요에 기반한 직무능력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재직자전형을 제외한 모든 입학생은 2개 이상의 트랙·전공·학과에서 융합 전공을 이수할 수 있다.

한성대는 AI(인공지능)·미래모빌리티·융합보안 등 첨단 분야 특성화학과나 전공 트랙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성대 학생들은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 등 융합교육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융합 역량을 배양하게 된다.

수시모집 원서는 오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접수한다.

문의 (02)760-5800

enter.hansung.ac.kr 기고자 : 박종언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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