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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까지 복수 지원… 장학금 혜택, 국내 대학 톱 수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2025학년도 수시에서 746명을 모집한다. 지원하는 학생들은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등 전형 요소와 반영 비율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전형을 최대 6개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형이 신설됐다. '서류형'은 서류평가 100%, '면접형'은 1단계 서류평가 60%+2단계 면접평가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면접은 공통 질문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반으로 수험생 1인당 10분 내외로 진행된다. 또 지역인재전형이 '학생부종합'에서 '학생부교과'로 이동해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으로 나뉘었다. 특히 지역인재전형 공학계열은 통합 선발하며, 입학생은 계열 내 희망 모집단위에서 100%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완화됐다. 일반전형 공학계열은 수학을 필수로 포함해 상위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디자인공학 전공은 필수 없음), 사회계열은 국어를 필수로 포함해 상위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이면 된다. 지역인재전형 공학계열은 필수 반영 영역 없이 상위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 사회계열은 국어를 필수로 포함해 상위 2개 영역 합이 9등급 이내면 된다.

논술전형은 작년과 동일하게 논술 성적 100%로 선발한다. 공학계열은 수리논술(수학Ⅰ·수학Ⅱ), 사회계열은 자료제시형 언어논술(국어·사회)에서 10개 내외의 문항으로 구성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사교육 도움 없이 준비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한 지역거점 국책대학이다. △취업률이 높고 △국내 대학 중 교육여건이 가장 우수하고 △교육 중심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2010년부터 매년 최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해 왔고, 2022년 말 기준 교육부 발표에서 80.3%로 전국 4년제 대학 2위를 기록했다. 대기업·공공기관·공기업·중견기업 취업률은 무려 56%에 달한다.

학생 복지도 최고 수준이다. 학생 1인당 교육비가 4358만원으로 전국 대학 평균 1708만원보다 2배 이상 높다. 인문계열 등록금은 학기당 166만원, 공학계열은 238만원에 불과하다. 장학금 혜택도 톱(Top) 수준이다. 70여 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은 80.7%다. 전교생에게 학기 중 '천원의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이밖에 다담미래학습관은 최첨단 실험실습 및 연구 시설을 갖춘 '에듀테크 기반 미래 첨단기술 학습공간'으로 정평이 났다.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미래형 모빌리티 △지능형 로봇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등 10개가 넘는 랩(Lab)이 가동되고 있다. 학생들은 첨단기술과 에듀테크가 접목된 수업을 들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문의 (041)560-1114, koreatech.ac.kr 기고자 : 문일영 입학홍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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