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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인재'는 서류 100%, '탐구형인재'는 면접 도입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025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4868명) 중 수시로 2793명(57%), 정시로 2075명(43%)을 선발한다.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500명(18%) △학생부종합전형 1413명(51%) △논술전형 478명(17%) △실기전형 402명(14%)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 CAU융합형인재에서 실시하던 2단계 면접은 서류 100%로 변경됐다. 서류 100%로 진행했던 CAU탐구형인재는 2단계에서 면접을 본다. 또 전공개방모집이 확대된다. 기존 지역균형전형 일부 모집 단위에서만 실시하던 전공개방모집이 정시모집 다군 창의ICT공과대학으로 확대 적용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이나 정시 수능성적 반영 시 '계열별 수능 응시영역 및 과목 지정'도 해제됐다.

중앙대는 2025학년도 수시에서 1913명(68%)을 학생부위주전형(교과/종합)으로 모집한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고교별로 최대 20명까지 추천 가능하고, 서울캠퍼스 모집 단위는 계열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종합 CAU융합형인재·CAU어울림·기회균형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하며, CAU탐구형인재전형은 △1단계는 서류 100%(3.5배수 선발) △2단계는 서류 70%+면접 30%로 뽑는다. 서류평가는 학업·진로·공동체 등 3개 역량 요소를 적용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70%+학생부 30%〈교과 20%, 비교과(출결) 1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과 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4문항이 출제된다. 중앙대는 고교교육과 자기주도학습만으로 합격할 수 있도록 논술전형의 모든 지문을 교과서에서 출제한다. 또 실기전형으로는 △실기형 358명 △특기형 44명을 모집한다. 실기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실기 고사를 반영하고, 특기형은 수상 실적이 포함된다. 정시모집 수능전형에서는 자연계열 모집 단위의 수학 과목별 응시영역 제한을 해제했다. 어떤 단위에 지원하더라도 사탐 또는 과탐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정시 수능전형에서 인문대학과 사범대학은 사회탐구 응시 과목당 5% 가산점이 부여되고, 자연계열 전체 모집 단위에서도 과학탐구 응시 과목당 5% 가산점이 있다.

중앙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장학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먼저 자연계열(의/약학부 제외)에 합격한 과학고·영재학교 출신 전원에게 4년 등록금 전액과 대학원 석·박사 등록금 및 연구비를 지급하는 '과학인재 장학'이 있다. 또한 자연계열에 합격한 학생부종합(CAU탐구형인재)전형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4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는 '탐구인재 장학', 4년 등록금 반액을 지급하는 '미래인재 장학' 등도 새롭게 준비했다. 수시모집 원서는 오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접수한다.

문의 (02)820-6393

admission.cau.ac.kr 기고자 : 이상명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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