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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찰 자녀 등 대상으로한 '고운사회 전형' 신설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는 2025학년도 수시에서 전체 인원의 68%인 157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정원 내 △교과논술전형 455명 △면접위주교과전형 210명 △고교추천전형 106명 △교과우수전형 220명 △기회균형특별전형 75명 △고운사회전형 35명 △실기우수자전형 291명이며, 정원 외 전형 178명이다.

이 중 교과우수전형과 고교추천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교과우수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직업)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간호학과는 6)를 충족해야 한다. 고교추천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직업) 중 1개 영역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합격할 수 있다.

2025학년도 수원대 수시모집에는 몇 가지 변경 사항이 있다. 인문사회융합대학이 학부(과)로 선발하던 것을 인문사회융합대학으로 통합 선발하고 고운사회 전형이 신설돼 학생부 100%로 뽑는다. 지원 자격은 군부사관 이상의 직, 경찰·소방직 공무원, 집배원·환경공무관·교도관으로 만 15년 이상 재직 중인 자의 자녀와 3인 이상의 다가구 자녀, 다문화가족의 자녀이다. △고교추천전형 중 추천 인원 제한을 폐지해 다양한 인재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고 △기회균형특별전형에 만학도와 서해5도를 추가했다. △예체능계 실기고사에서는 연기예술전공이 1단계 자유연기에서 15배수를 선발하고 △아트앤테크놀로지작곡과 및 국악과는 실기과제가 변경됐다.

올해 수원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간 교차 지원이 가능한 것이다. 전형일이 다를 경우에는 복수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반영 방법에도 변화가 있다. 교과별 상위 5개 과목만 교과목 점수가 높은 순으로 비율을 달리 반영해 학생들의 학생부 부담까지 덜어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교과논술전형은 약술형 논술로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등급 간 배점차를 줄여 학생부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면접고사는 전공지식을 요구하지 않는 인성 면접으로 진행된다. △인성(1분간의 자기소개) △학업 계획 및 포부 △창의력 및 사고력 △전공적합성을 평가한다.

수원대는 창업지원단 중심으로 학생과 교수의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건전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통합적 창업 지원 시스템도 구축했다. 더불어 학문과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 프로그램으로 학내 창업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수원대는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까지 마련하고 있다.

수원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일(월) 오전 10시부터 13일(금)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31)229-8420~2

ipsi.suwon.ac.kr 기고자 : 차은정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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