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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 무전공 206명 선발… 학종 면접 확대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2025학년도 신입학 정원 내 모집 인원으로 수시에서 총 1436명(69.5%), 정시에서 631명(30.5%)을 선발한다.

2025학년도 성신여대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전형으로 나뉜다.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683명(33.0%), 교과전형인 지역균형 395명(19.1%), 논술전형인 논술우수자 161명(7.8%), 실기실적전형인 일반학생(실기) 197명(9.5%)이다.

신입학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들의 다양성을 고려해 정원 내에서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자기주도인재전형' '기회균형Ⅰ전형' 세 가지로 구분해 선발한다. 특히 2025학년도 수시모집부터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정원 외) 제외 모든 학생부종합이 단계별 전형으로 면접고사를 확대한다. 이는 자기소개서 폐지 및 학교생활기록부 간소화에 따른 평가 결과의 신뢰도와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으로는 395명을 선발한다. 전공자율선택제 시행에 따라 전공선발 189명과 무전공 선발 206명을 모집한다. 특히 무전공 선발의 경우 창의융합학부를 신설해 자유전공 62명, 첨단분야전공 41명, 예체능전공 103명을 모집한다. 기본적으로 전공선발과 무전공 선발 자유전공, 첨단분야 전공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나 예체능전공의 경우 예외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역균형전형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3개 학기 이상 성적을 취득하고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지역균형 전 모집단위는 학생부 교과 90%와 비교과(출결) 1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창의융합학부 예체능 전공 제외).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수·영·탐 중 2개 등급 합이 7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는 상위 1과목만 반영되며, 탐구과목을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 대체할 수 없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90%와 학생부 10%로 평가해 161명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논술고사 비중이 70%에서 90%로 대폭 확대됐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역균형전형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실기·실적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모집단위에 따라 실기성적과 학생부를 함께 반영해 197명을 선발한다. 실기성적은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이 모두 다르며, 실기성적이 적게는 55%에서 많게는 80%까지 반영된다.

성신여대는 오는 10일(화) 오전 11시부터 13일(금)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문의 (02)920-2000, ipsi.sungshin.ac.kr 기고자 : 이성기 미래인재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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