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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먹는 것만으로 노화를 늦출 수 있다면? 어쩐지 시도하고 싶어진다. 일명 '저속노화 선생님'으로 불리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쓴 '저속노화 식사법'(테이스트북스)이 8월 첫째 주 예스24 건강·취미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8일 출간 이후 매주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정 교수는 "노화를 늦추는 키 포인트는 '밥'"이라고 말한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밥'의 중요성에 집중하고, 한식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구체적으로 일러줘 활용도가 높다.

4050 독자의 관심이 뜨겁다. 예스24에 따르면, 40대 구매자가 34.8%, 50대가 29.7%를 차지하며 판매를 이끌었다. 예스24는 "노화나 혈당 등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이요법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이 커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래픽] 예스24 8월 1주 건강·취미 베스트셀러 기고자 : 황지윤 기자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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