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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둔전역 에피트

HL디앤아이한라가 이달 중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0-1번지 일원에서 '용인 둔전역 에피트'<사진>를 분양한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68~101㎡, 127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 짜리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보증하는 '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다. 상반기 처인구에서 분양했던 아파트보다 3.3㎡당 평균 500만원 정도 싸게 책정돼 최대 1억5000억원 정도 저렴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로 투자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가깝다.

사통팔달의 쾌속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걸어서 오갈 수 있는 역세권이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기흥역에선 분당선을 타면 서울 강남, 경기 분당ㆍ판교까지 쉽게 도착할 수 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교육특화 아파트다.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5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플랫폼 업체인 앱티마이저와 손잡고 앞으로 분양할 아파트 입주민에게 교육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여기에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1인 독서실ㆍ개별독서실 등의 시설과 학원 통학을 위한 학원차량 대기공간 등도 조성된다. 교육 여건도 좋다. 둔전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포곡고도 가깝다. 이 밖에도 포곡중ㆍ영문중ㆍ고림중ㆍ용인고ㆍ고림고가 밀집해 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동, 남서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광폭설계와 동선을 고려한 수납배치로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모든 타입에는 펜트리(주방 및 현관),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신분당선 동천역ㆍ수지구청역 부근)에 있다.

문의 1555- 4122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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