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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넥슨(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이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슈팅 게임에 파밍·육성 등 롤플레잉 게임 요소가 적용된 것)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오는 7월 2일에 정식 출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강점인 PC 및 콘솔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액션성의 재미를 강화한 협동 슈팅(CO-OP)과 유저 경험을 확장시키는 지속 가능한 RPG 플레이를 결합한 덕분에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4'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정식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PC(Steam·넥슨닷컴), PlayStation 4/5, Xbox Series X/S, Xbox On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되며, 게임의 재미를 강화하는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된다. 신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게임의 중요 세계관인 계승자(캐릭터)들과 적대 세력 벌거스의 대결 구도를 보여준다. 실제 게임 플레이를 활용한 화려한 전투 장면을 비롯해 정식 출시에 공개될 신규 계승자들을 공개한 것. 고품질의 그래픽으로 표현한 게임 장면을 시네마틱 트레일러 형식으로 선보여 글로벌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글로벌 게임쇼인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의 정식 출시일을 공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개발 기간 동안 아낌없이 응원해 준 이용자들 덕분에 마지막 단계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식 출시 전까지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며 "출시 이후에도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고자 : 박승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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