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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크루즈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한국 지사(이하 지사)가 새로운 소식을 들고 찾아왔다. 26일 관계자에 따르면, 지사는 '크루즈 가상(AR) 여행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AR 여행 서비스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주요 시설들을 360˚로 탐험하는 가상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에서도 지중해의 산토리니와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전경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는 AR 속 실제 선박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 선상 투어와 코스 정찬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벤트를 신청하려면 프린세스 웹사이트 및 페이스북(@PrincessCruisesKorea) 또는 인스타그램(@princesscruises_kr) 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 이후 크루즈 AR 여행 서비스를 체험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페이스북 계정에 체험담을 공유, 프린세스 크루즈 계정을 태그 및 팔로우하면 된다. 친구 2명 이상을 댓글에 태그하면 당첨 기회가 올라간다. 마지막에 간단한 응모 양식을 입력하고 제출하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응모는 8월 12일(월)까지다.

지사는 총 10명의 당첨자와 그들의 동반자 등 총 20명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로 초청해 3코스 정찬과 선박 투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8월 31일(토)에 부산에 입항하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승선해 세 가지 코스 정찬을 즐길 수 있다. 관계자는 "향후 프린세스 공식 소셜 계정을 통해 당첨자를 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는 11만 5000 톤(t)급의 대형 선박이다. 승객 2670명과 승무원 1100명이 승선할 수 있다. 기고자 : 신현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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