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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 한 병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환자가 휴대전화에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설치하는 것을 돕고 있다. 이날부터 개정 국민건강보험법이 시행돼 병원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땐 반드시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보여줘도 된다. 제도 시행 첫날이라 일부 환자들이 "신분증이 없으면 진료를 못 받느냐"고 묻는 등 혼란이 있었다. /연합뉴스 본문자수 :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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