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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52·사진) 전 의원이 19일 개혁신당 당대표(임기 2년)에 선출됐다. 이미지 컨설턴트 출신인 허 대표는 2020년 미래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지난 1월 국민의힘을 탈당해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을 주도한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허 대표는 대표 수락 연설에서 "2026년 지방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2027년 대통령 선거에서 개혁신당의 젊은 대통령을 탄생시키겠다"고 했다. 허 대표는 당원 투표(50%), 일반인 여론조사(25%), 권역별 현장 평가(25%) 결과를 합산해 38.38%를 얻었다. 2~4위를 기록한 이기인(35.34%), 조대원(11.48%), 전성균(9.86%) 후보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기고자 : 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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