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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지킨 KIA

    강호철 기자

    발행일 : 2024.05.18 / 스포츠 A2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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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와 접전 끝 7대4로 역전승
    나성범, 2안타 4타점 맹활약

    5-4, 1점 차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KIA의 9회초 공격. 선두 타자 최원준이 볼넷을 고른 뒤 타석에 선 나성범의 방망이가 NC 다섯 번째 투수 임정호의 초구에 힘차게 돌아갔다. 타구가 상대 홈구장 NC 파크의 밤하늘을 가르는 순간, 3루 쪽 KIA 응원석에서 곧바로 환호성이 터졌다. 나성범은 7회엔 안타로 타점을 올리는 등 4타수 2안타 4타점 만점 활약을 펼쳤다.

    KIA는 17일 선발 김건국이 일찍 무너져 초반 1-3으로 끌려갔으나 불펜진의 역투와 함께 나성범과 박찬호, 최원준, 최형우가 찬스를 놓치지 않으면서 NC에 7대4로 역전승했다. 지난달 9일부터 단 한 차례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KIA는 이날 승리로 2위 NC와 게임 차를 2경기로 벌렸다.

    롯데는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이 올 시즌 처음으로 잠실야구장을 직접 찾은 가운데 두산을 5대1로 눌렀다. 1-0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8회 분위기 메이커 황성빈의 재치 있는 플레이가 승부의 균형을 깼다. 황성빈은 선두 타자로 나서 유격수 쪽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윤동희 희생번트 때 2루 진루에 그치지 않고 수비가 빈 틈을 타 기습적으로 3루까지 내달렸다. 황성빈은 고승민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았고, 기세가 오른 롯데는 이어진 2사 1·2루에서 나승엽의 2타점 2루타에 상대 수비 실책으로 5-0으로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롯데는 이날 삼성에 패해 3연패 늪에 빠진 9위 한화와 승차를 없앴다. 하지만 승률(한화 0.372, 롯데 0.366)에 뒤져 탈꼴찌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삼성은 시즌 5번째로 매진을 기록한 대구 홈경기에서 한화를 7대5로 제치며 NC와 공동 2위를 나눠 가졌다. SSG는 고척에서 8회 하재훈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키움을 5대4로 눌렀다. LG는 수원에서 KT를 13대5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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