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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가 피부 노화 완화 인자 'NAD+'를 함유한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를 출시하면서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탁월한 노화 관리로 2009년 출시 이후 14년간 980만병 이상 판매되며 더후를 대표하는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더후는 차세대 항노화 성분을 넣어 비첩 자생 에센스를 고효능 안티에이징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NAD+는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에서 발견되는 노화 완화 성분으로, 노화로 인해 무너지는 균형을 회복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에서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NAD+는 '노화 유전'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베스트셀러 '노화의 종말' 저자인 미국 하버드대학교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의 연구 논문에 발표되면서 학계는 물론 글로벌 뷰티업계에서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NAD+의 피부 투과 효율이 낮아 피부 효능 연구나 화장품 원료로 상용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NAD+를 활용한 제품이나 사례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도 이 같은 이유다.

LG생활건강은 약 10년에 걸친 연구 끝에 NAD+의 피부 투과력과 전달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NAD Power24™'을 개발하고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NAD Power24™은 NAD+ 대비 피부 안정성은 5배, 피부 흡수율은 50% 강화됐다. 여기에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한방 성분 '윤설란'과 '감초'의 효능 성분을 황금 비율로 배합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높였다.

비첩 자생 에센스 4.0은 NAD Power24™을 10% 함유하고 있다. 낮에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고, 밤에는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시키는 '24시간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눈가 주름과 탄력, 리프팅, 피부결, 피부 투명도가 좋아져 4주 사용 후 8살 어려보이는 피부 나이를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인체적용시험에서 피부 장벽과 보습, 윤기, 탄력, 항산화력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LG생활건강은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비첩 자생 에센스 4.0의 글로벌 론칭을 겸한 '비첩 NAD+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학계와 연구기관, 국내·외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이 몰려 비첩 자생 에센스 4.0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였다. 특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 관계자와 중국 주요 백화점 인사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심포지엄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류동렬 교수, 피부과 전문의 김지영 원장, 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장 손남서 상무 등이 연사로 나와 NAD+ 연구 현황과 실제 적용 사례, 안티에이징 트렌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NAD+의 상용화에 성공한 NAD Power24™에 큰 관심을 보였다.

LG생활건강은 심포지엄에서 순도 99%의 NAD+를 캡슐화한 NAD Power24™을 소개했다. 손남서 상무는 "NAD Power24™은 피부에 유효 성분을 전달하는 기술인 '리포솜'의 구조를 변형한 '트랜스퍼솜'을 개발, 적용한 결과 NAD+ 대비 피부 흡수율이 94% 우수하다"면서 "리포솜 표면에 NAD+를 부착시키는 역발상으로 NAD+ 대비 안정성이 5배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에는 더후 모델이자 배우 이영애씨가 깜짝 등장했다. 이영애씨는 "19년간 더후와 함께 하면서 좋은 제품들을 많이 만났는데, 비첩 자생 에센스 4.0은 NAD+에서 전달되는 안티에이징 효능에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됐다"면서 "아침·저녁으로 비첩 자생 에센스를 사용할 때마다 피부에 윤기가 돌고 탄탄한 힘이 생긴 느낌"이라고 말했다.

인플루언서들은 LG생활건강의 기술력에 신뢰감을 나타냈다. 약 6500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광둥부부(활동명)'는 "막연하게 듣기만 했던 NAD+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었던 기회"라면서 "NAD+를 화장품에 담아내는 기술에 놀랐고 그 효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는데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MD)은 "고효능 안티에이징 케어로 재탄생한 비첩 자생 에센스가 노화의 미래를 바꾸는 획기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면서 "지난 3월 한국에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5월부터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등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본문자수 :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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