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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판독 싫다, 폐지하자"

    김영준 기자

    발행일 : 2024.05.17 / 스포츠 A2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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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울버햄프턴, 총회 투표 제안
    "VAR이 축구 정신 훼손" 주장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VAR(비디오 판독) 제도를 폐지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16일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황희찬 소속 팀 울버햄프턴은 다음 달 6일 열리는 리그 20구단 연례 총회에 VAR 폐지 안건을 올렸다. 투표를 거쳐 14팀 이상이 찬성하면 다음 시즌 EPL에서 VAR이 사라진다.

    EPL은 2019년 VAR을 도입해 지금까지 5시즌을 치렀다. 82% 수준이던 판정 정확성이 96%로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VAR에 대한 논란이 연달아 터졌다. VAR을 하고도 잘못된 판정을 내리거나 정작 VAR이 필요한 순간 실시하지 않아 여러 팀 반발을 샀다. 리버풀, 노팅엄 포리스트, 울버햄프턴 등이다.

    울버햄프턴은 성명을 통해 "VAR은 뜻하지 않은 수많은 부정적 결과를 낳아 팬들의 신뢰를 손상시켰다"며 "우리는 판정 정확성을 약간 향상시키는 대가로 축구 정신을 잃고 있다"고 주장했다. 울버햄프턴은 "VAR이 경기 흐름을 끊고 시간을 지연시켜 재미를 반감시킨다"고도 했다. EPL 사무국은 "우리는 VAR 제도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고자 :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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