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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종로구 종묘의 망묘루에서 관람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1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망묘루 내부를 처음 공개한다. 망묘루는 조선시대 종묘를 관리하는 관청인 종묘서가 있던 건물이다. /연합뉴스 본문자수 :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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