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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월 소비자 물가 석 달 연속 상승

    김은정 기자

    발행일 : 2024.05.13 / 경제 B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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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부양책 효과로 '내수 개선'
    디플레 우려도 꺾이는 분위기

    중국의 4월 소비자 물가가 작년 같은 달보다 0.3% 올라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11일 밝혔다. 이는 로이터통신 집계 전망치인 0.2%보다 높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정부가 흔들리는 경제를 회복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내수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다"며 "정부 부양책이 소비자 신뢰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중국 소비자 물가는 지난 2월 춘제(春節·중국 설) 효과로 작년 같은 달보다 0.7% 상승하며 6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후 3월(0.1%)에 이어 4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세다. 이에 중국 경제를 둘러싼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다소 잦아드는 분위기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주요 글로벌 IB(투자은행) 9곳이 제시한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평균 5%로 한 달 전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다만, 중국 경제 회복을 확신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같은 날 나온 중국의 4월 생산자 물가는 1년 전보다 2.5% 떨어져 시장 전망인 -2.3%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중국 생산자 물가는 2016년 이후 최장기간인 19개월 연속 하락세다.
    기고자 :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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