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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대결… 이예원 웃음

    최수현 기자

    발행일 : 2024.05.13 / 스포츠 A2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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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위
    윤이나 3타차로 제쳐… 시즌 2승

    이예원(21·사진)이 윤이나(21)의 맹렬한 추격을 뿌리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이예원은 12일 경기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를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버디만 4개 잡아내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쳤다. 2위 윤이나(10언더파)를 3타 차로 제치고 통산 다섯 번째,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1억4400만원이다.

    이예원과 윤이나가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이날 2만명 넘는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았다. 윤이나는 8번홀(파5)부터 14번홀(파4)까지 일곱 홀에서 버디 5개를 잡으며 이예원을 2타 차까지 따라붙었다. 윤이나는 9번홀(파4)에서 드라이브샷 거리 288.9야드를 기록했고, 14번홀에선 15.3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압박했다. 이예원은 페어웨이 적중률 100%에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팅으로 승부했다.

    이예원은 지난주 일본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 최종 라운드를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했으나 아마추어 이효송(16)에게 우승을 내주고 3위에 머물렀다. "퍼트 감이 많이 떨어져 주춤하다가 지난주부터 퍼트 감이 올라왔다"며 "꼭 넣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3승을 올려 대상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휩쓸었으나 다승왕을 4승 임진희(26)에게 내줬던 이예원은 "올해는 다승왕을 목표로 잡았다"고 했다. 윤이나는 오구 플레이 논란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가 지난 4월 복귀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준우승)을 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선 김찬우(25)가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충남 천안 출신인 그는 투어 통산 두 차례 우승을 모두 전남 영암군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뤘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김찬우는 최종 합계 33점을 따내 장유빈(22·32점)을 1점 차로 제치고 상금 1억4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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