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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정회원 가입 재검토" 유엔 총회 결의안 통과

    뉴욕=윤주헌 특파원

    발행일 : 2024.05.13 / 국제 A1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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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성 143국 압도적… 美 반대

    유엔이 지난 10일 총회를 열고 팔레스타인의 정회원국 가입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총회 결의안이 구속력이 있지는 않지만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에 대한 연대 의사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움직임으로 향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결정에도 고려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날 결의안은 지난해 10월부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전쟁을 벌여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상자가 불어나는 데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커지는 가운데 통과됐다.

    유엔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 총회를 열고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 가입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재검토하라'고 권고하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찬성 143국, 반대 9국이었고 25국이 기권했다. 한국은 찬성, 미국은 반대 표를 던졌다.

    유엔은 이날 팔레스타인에 특혜를 주는 방안에 대해서도 결의했다. 팔레스타인이 정회원국은 아니지만 9월부터 유엔 총회 회의 및 유엔 기구가 주최하는 각종 회의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외교적 특혜를 제공하기로 했다. 안보리는 지난달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추천하는 결의안을 두고 표결했지만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부결됐다.
    기고자 : 뉴욕=윤주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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