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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종합 보안 설루션(Solution) 기업 에스원이 선보인 스마트 건물 관리 '블루스캔'은 효율적 건물 관리뿐 아니라 재난 재해, 중대 재해까지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건물 주요 설비에 센서를 부착하고 CCTV를 연동해 원격으로 설비의 이상 유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건물 화재나 정전, 침수 등을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

블루스캔은 2021년 출시 이후 중소형 빌딩뿐만 아니라 대학병원, 학교, 고속도로 휴게소 등 서비스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최근에는 아파트에서도 블루스캔 도입이 늘고 있는데 최소 인원으로 여러 동의 건물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특정 지역에 기상청도 예상할 수 없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을 때, 블루스캔을 설치한 한 빌딩은 침수 확인 후 3분 만에 현장 조치를 시행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건물 화재 발생 때는 화재 감지 센서가 화재 발생 신호를 감지하고 스프링클러 등 작동 상태와 현장 상황까지 확인한다. 핵심은 센서가 실제 상황으로 판단했을 때 바로 소방서 신고 조치까지 진행, 사고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다.

에스원 블루스캔은 센서 기술과 첨단 관제 인프라를 통해 24시간 감시 공백 없이 시설을 관리할 수 있다. 아파트 방재실 근무자가 현장 순찰 등으로 자리를 비우는 경우에도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적인 아파트 운영 관리가 가능하다. 블루스캔 서비스 가입자는 작년 기준 전년 대비 무려 215% 증가했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지능형 CCTV'를 통해 '외부인 침입', '배회', '난동', '쓰러짐' 등과 같은 다양한 위급 상황을 AI 설루션으로 실시간 감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감지 후 신속한 출동으로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고자 :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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