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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들이 곳곳에서 분양에 나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최근 주택건설시장의 화두 가운데 하나는 분양가 상승이다. 이전보다 오른 분양가에 공급되는 곳들이 많은 만큼 경쟁력과 상품성을 갖췄는지 충분히 따져보고 청약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7곳, 총 5992가구다.

◇청약

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짓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 가운데 2단지(1089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과 E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 앞에는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대전 중구 문화동에서는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문화자이SK뷰'를 분양한다. 걸어서 5분거리에 동문초등학교가 있다. 보문산대공원, 사정공원, 대전보훈공원, 한밭도서관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차량으로 5분거리에는 KTX서대전역이 있다.

대우건설이 강원 원주시 원동에서 짓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 원도심 내에 들어선다. 일산초교와 병설유치원이 가깝고 학성중, 원주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오픈

5월 첫째 주에는 경기 오산, 대구 수성구, 울산 남구 등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금강주택이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 짓는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티리움 센트럴파크'는 GTX-C노선 연장을 추진 중인 수도권전철 1호선 오산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차량으로는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 오산IC를 이용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현대건설이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 리저브'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이 도보권이다.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등의 명문 고교들과 대구 최대 학원가인 만촌ㆍ범어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좋다.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라엘에스'를 공급한다. 인근 공업탑로터리에 울산도시철도 1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곳곳에서 정비사업들이 추진 중이어서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표] 5월 1주차 분양 캘린더(2024년 4월 29일 ~ 5월 3일) 본문자수 :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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