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노스페이스

대한체육회 및 대한민국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의 공식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지난 17일 '2024 파리 하계올림픽 D-100일 행사'에서 공식 단복을 공개했다.

노스페이스는 '팀코리아'의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 일상복(후드 재킷, 긴팔티, 반팔티, 폴로티, 반바지 등)과 선수단 장비(운동화, 슬라이드, 캡, 양말, 백팩, 숄더백 및 여행 가방 등) 등 총 23개 품목을 지원한다. 이 날 단복 시연회에는 오상욱(펜싱), 이준환(유도), 임시현(양궁), 김수지(다이빙) 선수가 모델로 등장해 공식 단복을 선보였다.

'팀코리아'의 공식 단복은 '주역'의 건곤감리(乾坤坎離) 중 '감괘'와 태극 문양의 '음양(파란색/빨간색)', 팀코리아 캘리그래피를 모티브로 한 다자인으로 제작됐다. 시상용 단복의 경우 하얀색 바탕에 동해 바다의 쪽색을 수묵화 느낌으로 표현한 재킷과 검정색 바지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벨트 구성을 통해 태극기의 주요 요소를 한 벌에 모두 담아냈다. 냉감, 발수 및 경량 기능 등을 강화하여 한 여름에 입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팀코리아' 공식 단복에 고유의 기술 노하우와 트렌디한 스타일을 접목시키는 한편 리사이클링 소재를 대거 적용했다. 지난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역대 '팀코리아' 단복 최초로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도 16개 품목에 걸쳐 리사이클링 소재를 사용했다.

영원아웃도어는 '팀코리아'의 역대 최장기 후원사로서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리우 하계올림픽, 평창 동계올림픽, 도쿄 하계올림픽,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에서 오랜 기간 국가대표 선수들의 공식 단복을 책임져오며 국가 스포츠 발전에 조력하고 있다.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본문자수 : 911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