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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연구개발) 인재 300여 명을 초청해 'LG 테크 콘퍼런스 2024'를 열었다. LG가 국내 우수 R&D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선 최고경영자가 회사에 대해 설명하라"며 행사 개최를 지시해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봉석(맨 왼쪽) ㈜LG 최고운영책임자(부회장)를 비롯해 LG 주요 계열사 최고 경영진 50여 명이 참석해 이공계 인재들에게 LG의 기술 혁신과 비전을 직접 알렸다. 초청받은 이공계 인재들은 관심 있는 분야의 LG 임직원을 선택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LG 본문자수 :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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