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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

북마리아나제도에 위치한 미국령 사이판은 '남태평양의 보석'이라고 불린다. 무비자로 45일간 체류가 가능하고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4시간이면 갈 수 있어 한국인들에게도 인기 좋은 휴양지다. 사이판에 위치한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에서 창립 특별회원을 모집한다.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는 2009년 12월 오픈한 휴양형 골프리조트로, 아름다운 태평양과 사이판 동쪽 라오라오만의 깊고도 푸른 자연에 둘러싸여 있다. 노캐디 라운딩이 가능하며 페어웨이로 카트가 진입할 수 있어 사이판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사이판 공항에서 20분, 사이판 시내에서는 15분 거리여서 사이판의 모든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PGA투어 20승에 빛나는 호주 출신의 전설적인 골퍼 그렉 노먼이 설계한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는 정적인 느낌의 웨스트코스 18홀(7025야드)과 동적인 느낌의 이스트 코스 18홀(6355야드) 등 총 36홀의 매력적인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스트 코스는 해안선을 따라 디자인된 코스다. 대부분 홀이 바다를 끼고 있어 라운드 내내 정교함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특히 해안가 절벽에서 절벽으로 이어지는 5~7번 홀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코스다. 오직 사이판의 캉만 포인트에서만 환상적인 샷을 경험할 수 있다. 그 중 시그니처 6번 홀은 특별하게 정교한 샷이 요구되는 코스다. 골퍼들에 도전의식과 함께 설렘을 주지만 절벽에서 불어오는 세찬 바람으로 강한 샷과 클럽 선택이 중요한 홀이다.

웨스트 코스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라오라오베이 해안선에 붙어있는 6개의 홀은 비경으로 손꼽힌다. 절벽 위에서 코스를 바라보고 있으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 와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사이판에서 가장 높은 타포차우 산 아래 열대 우림의 맑은 공기와 전략적으로 설계된 호수가 자연스레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는 5성급 호텔 객실과 클럽하우스, 대형프로샵, 더 그릴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총 53개의 객실은 파스텔톤의 인테리어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 세련된 디지인이 특징이다. 82㎡(25평)의 원룸형 2인실인 '더 오션베이'는 바다, 수영장, 골프코스가 한눈에 보이는 넓은 프라이빗 발코니가 있다. 155㎡(47평)의 4인실 '더 스위트'는 넓은 거실 및 침실, 욕실에서까지 바다를 전망할 수 있다. 그 외에 메인 다이닝 '더 그릴'에서는 창밖으로 펼쳐진 골프장의 아름다운 풍경과 바다 경관을 만끽하며 한식, 일식, 양식, 열대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수영장, 고품격 스파와 마사지샵,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라오라오베이 골프앤리조트'의 입회기간은 15년이며 1250만원(실버), 1980만원(골드), 2850만원(플래티넘)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수기는 12박을 이용할 수 있다. 정회원, 동반, 무기명으로 나뉘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회원 기준 1일 체류비(그린피, 카트비, 숙박비, 조식)가 80달러의 합리적인 가격이어서 많은 골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의 (02)517-2250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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