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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10브릭스 이상 고품질 '제주도 감귤'만 출하

제주농협본부와 제주감귤연합회가 만든 제주 감귤 브랜드 귤로장생이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귤로장생은 2012년부터 1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브랜드 인지도·대표성·만족도·충성도·글로벌경쟁력 등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국내 산업·도시·정책·농식품·문화를 대표하는 부문별 최고 브랜드에 수여된다.

귤로장생은 제주감귤의 브랜딩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 출범한 제주농협의 감귤 통합 브랜드다. 귤로장생은 제주감귤과 불로장생의 합성어로 맛뿐만 아니라 항비만·항암·항염·피부미용 등 건강한 제주감귤의 효능도 느껴볼 수 있다.

백성익 제주감귤연합회장은 "귤로장생은 제주감귤 통합 브랜드인 만큼 엄격한 품질관리로 당도 10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감귤만 출하한다"면서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차별화로 소비자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농협과 제주감귤연합회는 겨울철(12월) 1등 과일이라는 의미를 담아 12월 1일을 감귤데이로 제정해 매년 'Day-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소비촉진행사를 통한 감귤 우수성 홍보는 물론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유통경로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유튜브·SNS 등 MZ세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고자 : 정리=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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