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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 전 초음파 육질 진단… 식감·풍미 뛰어나

강원도 홍천군은 대부분 산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청정지역이다. 태백산맥 중간에 위치한 홍천은 맑고 깨끗한 홍천강과 태고의 원시림이 잘 보존된 곳이다. 이처럼 천혜의 청정지역 홍천에서 자란 '홍천늘푸름한우'는 안전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홍천늘푸름한우는 1등급 이상의 거세우에게만 부여되는 브랜드로 순수한 혈통을 유지하고 있다. 홍천한우는 개량된 우량 암소와 보증씨수소에서 추출한 정액으로 인공수정해서 송아지를 생산한다. 태어난 송아지는 홍천지역에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관리한다. 홍천군과 축협에서 특허받은 알코올 발효사료를 급여하고, 조기거세를 한 수송아지를 30개월 이상 비육해 출하한다. 도축 전 체계적인 사양 관리와 초음파 육질 진단 촬영 등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더욱 고급스러운 육질과 풍미,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

홍천늘푸름한우는 ▲무상생제 축산 ▲생산 이력제 도입 ▲가공단계 해썹(HACCP) 인증 ▲소비자시민모임 '우수축산물' 인증 등 농축산물로서 얻을 수 있는 자격과 인증은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홍천늘푸름한우는 11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등 각종 상을 받으면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고자 : 정리=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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