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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개의 섬, 사계절 온화한 기후… ＂낭만과 힐링의 도시＂

여수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또 남해안의 청정해역과 보석 같은 365개의 섬, 사계절 온화한 기후를 가진 '낭만과 힐링의 도시'이다.

일출과 함께 희망을 염원하는 '향일암', 동백섬의 '오동도', 깎아지른 기암괴석의 '금오도', 환상적 일몰의 '가사리 갈대밭 생태공원', 열린 바닷길 건너 만나는 예술의 섬 '장도'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주말 저녁에 만나는 낭만 버스킹, 바다 횡단 해상케이블카, 3D 테마파크 예술랜드, 유월드루지테마파크, 밤바다와 불꽃놀이의 유람선, 녹테마레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은 여행을 다채롭게 만들어 준다. 사시사철 먹거리도 다양하다. 대표 특산물인 돌산갓김치·게장백반·장어구이는 사계절 즐길 수 있다. 봄에는 도다리쑥국과 서대회무침, 여름에는 갯장어 샤부샤부, 가을에는 갈치조림과 전어회·전어구이, 겨울에는 새조개 샤부샤부와 굴구이 등 제철 해산물로 입이 즐거워진다.

여수시는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여수 섬 섬길로 대표되는 '섬 관광 활성화' ▲치유 중심의 '웰니스 관광 개발' ▲원스톱 맞춤형 관광 서비스 제공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문체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 도시 조성' 등 국내 해양관광의 트렌드를 선도해 갈 것이다. 동시에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도 준비 중이다.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크루즈 인프라 조성·행정지원·인센티브 지원 등 국제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를 통해서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기고자 : 정리=이미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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