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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묶으면 끝, 최소침습 치료로 전립선 비대증 해결

칸비뇨의학과는 전립선 중점 진료 의료기관이다. 윤철용 칸비뇨의학과 원장은 36년간 국내 유수 의료기관과 미국 하버드대·국립암센터·뉴욕주립대 등 외국기관에서 전립선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 및 연구해 왔다. 이러한 풍부한 임상 경험으로 많은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수술적 치료부터 신의료기술까지 도입하면서 환자들에게 대학병원급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전립선 비대증은 요로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져 소변이 나오는 길을 막는 질환을 말한다. 대부분 초기에 불편을 느끼기는 하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 질환이다. 하지만 전립선 비대증을 방치하면 여러 원인에 의해 소변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급성 요로폐색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영구적으로 방광과 신장이 손상될 수 있어 늦지 않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 있는 중장년들은 약물 치료와 수술치료를 꺼린다. 약물치료의 경우 평생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기립성저혈압·사정 장애 등의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원인이다. 수술치료도 아무리 좋은 수술법이 등장하더라도 전립선 비대 조직을 잘라내야 하는 만큼 요실금·성기능장애·출혈을 겪게 될 수밖에 없다. 또 회복 기간이 길다는 점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이 선택하기 쉽지 않은 치료법이다.

이러한 가운데 전립선 손상을 주지 않고 묶어 소변 길을 열어주는 유로리프트 시술이 약물이나 수술치료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시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소침습적 치료이므로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당일 치료 및 퇴원이 가능해 일상생활로 복귀도 쉽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윤 원장은 "시술자의 전립선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부족한 경우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면서 "정밀시술이 가능할 정도의 약력과 충분한 시술 경험을 가졌는지 확인하고 시행 받기를 권장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를 시행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기고자 : 정리=이미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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