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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경계성 암·조기암, 대장 자르지 않고 내시경으로 제거

일민의료재단 세강병원은 1984년 개원 이후 40여 년간 '세상을 아름답게, 사회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환우의 고통 경감에 앞장서고 있다. 20명의 전문의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진료'를 실현하고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정도(正道)경영 ▲최상급 의료 ▲연구하는 의료 ▲진정성이 담긴 의료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세강병원은 반나절 안에 진료→진단하는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로 신속한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환자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을 증·개축했다. 고객과의 소통 및 의료 정보 제공을 위해 유튜브 채널 '건강박사 세강병원'도 운영하고 있다.

세강병원 ESD(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센터는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환자가 믿고 만족할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ESD는 대장을 자르지 않고 내시경만으로 크기가 큰 선종·경계성 암·조기암을 진단과 동시에 떼어내는 최첨단 시술이다. ESD 분야 최고 권위자인 일본 고베대학병원 다카시 도요나가(Takashi Toyonaga) 교수와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또한 ESD 라이브 시연회로 치료 기술을 공유하고 최신 의료 기술도 습득한다.

세강병원 ESD센터는 대구를 한국 ESD 치료의 '메카(mecca)'로 우뚝 서게 했다. 세강병원 ESD센터는 대구·경북 대장항문학회에서 '어려운 용종 제거하는 방법(How to approach and manage difficult polyps)'과 'ESD Techniques'에 대한 다양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세강병원은 각 분야 전문의가 ▲대장·항문 질환 ▲고난도인 단일 통로(배꼽) 복강경으로 충수염(맹장) 수술 ▲탈장 ▲담낭절제 수술 및 유방·갑상선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의료 40년 경험으로 '세계적인 의술로의 도약'도 준비하고 있다. 기고자 : 정리=문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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