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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를 최대한 보존하는 '최소침습 복강경 위절제술' 호평

검단탑병원은 2009년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개원해 지역 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검단탑병원은 '건강·사랑·열정으로 하나 되는 병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원 초부터 시설, 장비에 많은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검단탑병원은 현재 외과 분야뿐만 아니라 ▲내과전문의 17명 ▲응급의학과 9명 ▲중환자실 전담의 등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가운데 소화기 질환을 특화한 소화기센터는 위내시경 30만례, 대장내시경 10만례라는 성과를 거뒀다. 소화기센터에서는 위·대장내시경 등 조기암 진단뿐만 아니라 내시경 검사 시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즉시 조직 검사와 시술 시행이 가능하다. 결과에 따라 경험이 많은 소화기외과 전문의와 협진해 바로 원스톱 복강경 수술까지 이어진다.

내시경초음파(EUS) 검사 후 위암 판정을 받으면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로 제거하고 필요시 항암치료까지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경험 많은 소화기 전문 내과와 외과 의사들은 물론 '우수' 인증을 받은 내시경실, 마취적정성 평가 1등급인 수술실 등 뛰어난 시설과 장비 덕분이다.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출신의 손태일 교수가 최대한 위를 보존하는 최소 침습 수술로 복강경 위절제술을 책임지고 있어 환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

30년 경력을 자랑하는 간·담낭·췌장 분야의 서정훈 박사가 검단탑병원에 합류해 내시경적역행담췌관조영술(ERCP)도 시행하고 있다. 또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은 응급상황으로 분류되는 궤양출혈·식도출혈 등도 응급의료센터 의료진과 함께 24시간 365일 즉시 시술하고 있다. 한편, 이준섭 병원장은 2009년 개원 때부터 의료 사각지대 환자들을 돕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고자 : 정리=문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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