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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준 진료 역량… 최고 등급으로 'GHA(국제진료 인증기관)' 재인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국제진료센터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국제진료 인증기관인 GHA(Global Health Accreditation)로부터 인증받으며 국제 환자 유치 역량을 입증한 세계적인 특성화센터다. GHA 인증은 세계적 의료관광기관인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태국 범룽랏병원(Bumrungrad International Hospital) 등이 부여받은 바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해 ▲의료서비스 ▲통역서비스 ▲마케팅을 비롯한 21개 주요 항목에서 'Full Compliance'를 달성해 GHA의 최고 인증등급인 'Accreditation with Excellence' 단계로 재인증에 성공했다. 의료 관광의 국제표준을 달성하고 국내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국제진료센터 의료진은 매일 아침 정규 브리핑 세션을 통해 진료·수술에 대한 사항뿐만 아니라 언어·문화·식사·종교·숙박 등 외국인 환자의 비의료적인 요구까지 모두 공유해 해결한다. 이로써 환자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병원 자체 개발 솔루션인 '이지온더콜'로 외국인 원격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불어 외국인 친화적인 병원 홈페이지와 SNS를 운영해 환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CIS(독립국가연합)와 중동 국비 환자는 물론 미국(미군) 등 다양한 국가의 환자를 유치 중이다. 지난해에는 개소 이후 최대 의료 실적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의료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기고자 : 정리=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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