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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심혈관 질환 전문… 치료부터 재활까지 '토털 케어'

영남대학교병원 심뇌혈관센터는 환자가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영남대병원은 경피적 대동맥 판막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TAVI) 시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혔다. ▲2016년 대구·경북 최초로 TAVI에 성공했고 ▲지역 최초로 'TAVI 시술 독립시술팀' 인증을 받았다. ▲2020년에는 지역 최초로 대동맥판막협착증 개흉(開胸) 수술 환자가 다시 판막을 교체해야 할 때 수술이 아닌 TAVI 시술을 적용하는 '밸브 인 밸브 TAVI 시술'에 성공했다. 영남대병원은 최근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에게 심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중증 심혈관 질환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로 긍정적인 예후를 끌어냈다.

영남대병원은 지역 최초로 2003년 뇌졸중센터와 2008년 뇌졸중집중치료실을 차례로 개소했다. 이를 통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활력 징후 ▲동공 검사 ▲신체 및 언어 반응 등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관리한다.

뇌졸중은 뇌 손상 부위나 정도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이 매우 다양하므로 일률적인 치료법이 아닌 환자 한 명마다 각기 적합한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영남대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 이후 전문의가 재활치료를 진행해 손상된 뇌 기능 회복을 돕는 등 증상의 발현부터 일상으로의 복귀까지 토털 케어(Total care)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영남대병원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기고자 : 정리=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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