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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氣勢 충돌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발행일 : 2024.04.03 / TV A2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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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예선 결승 1국 <흑 6집반 공제·각 30분>
    白 신현석 아마 / 黑 정찬호 아마

    〈제2보〉(25~38)=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아마추어 예선 출전 자격도 까다롭다. 연구생 상위 25명, 입단 포인트 20점 이상 5명, 아마추어 주니어랭킹 상위자 15명, 지역 연구생 입단 대회 4강 진출자 3명 등 48명에게만 참가권이 제공된다. 중복될 경우 차상위자가 승계한다. 제한 시간은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

    백이 △로 흑 한 점을 협공한 장면이다. 흑이 제시한 대응책은 27의 마늘모. 하지만 참고 1도 1의 붙임도 유력했다. 9로 A는 후수여서 10까지 외길 코스. 이후 흑이 실전보 38에 씌우는 진행이 예상된다. 28은 맥점이긴 하지만 '가'가 평범하면서도 좋은 수란 게 최규병 9단의 평가다.

    흑은 29로 참고 2도 1~9가 상대의 주문이라고 보고 반발했다. 효율로 보나 기세상으로나 좋은 선택이었다. 30부터 32까지 쌍방 기세가 충돌하고 있다. 33은 단점을 예방한 수. 37까지 예상된 수순이다. 28~37의 공방은 호각(互角)으로 보이지만 전국적으로 흑이 두터운 형세란 결론.
    기고자 :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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