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눈밭서 껴안고 구르고… 야생 판다 구애 장면 포착

    베이징=이벌찬 특파원

    발행일 : 2024.04.03 / 국제 A16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中, 오늘 푸바오 귀환 앞두고 희귀한 모습 담은 영상 공개

    한국 동물원에서 태어난 판다 '푸바오'가 3일 중국으로 떠나는 가운데 중국에서 야생 판다의 희귀한 모습을 촬영한 영상들이 속속 공개됐다. 중국은 멸종 위기의 판다를 보전하기 위해 사육 판다를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1일 중국 국영 CCTV에 따르면 쓰촨성 바오싱현 펑퉁자이의 판다국가공원에서는 최근 야생 판다 모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월 7일 공원에 설치된 카메라에 찍힌 영상에는 설산(雪山)에서 새끼 판다가 어미 판다에게 머리를 기대거나 어미 판다가 눈으로 새끼를 문지르는 장면 등이 담겼다. 판다는 보통 어미가 홀로 새끼를 키우고, 새끼가 두 돌을 넘기면 독립시킨다. 지난 2월 27일에도 쓰촨성 칭촨현의 판다국가공원에서 야생 판다 모자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보기 드문 야생 판다의 구애 모습도 공개됐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쓰촨성 스?현에서 지난 2월 중순 산림순찰원이 두 마리의 판다가 2시간 동안 '연애'하는 장면을 목격해 촬영했다. 영상에는 판다 두 마리가 구애하는 장면과 함께 눈밭에서 껴안고 구르는 모습도 담겼다.
    기고자 : 베이징=이벌찬 특파원
    본문자수 : 568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