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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도심은 여름이 찾아온 것처럼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이날 오후 중구 청계천을 찾은 외국인들이 반팔 차림으로 냇가에 앉아 휴식을 즐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3.9도, 전국적으로는 낮 최고기온 26.4도(강원 정선)를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기고자 : 오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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