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위상수학 지평 연 세계적 수학자, 권경환 포스텍 명예교수 별세

    곽수근 기자

    발행일 : 2024.04.02 / 사람 A18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기하학에 뿌리를 둔 위상수학(位相數學)의 권위자로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된 권경환(95·사진) 포스텍 명예교수가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별세했다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1일 밝혔다. 위상수학은 20세기 이후 현대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바탕이 되는 학문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고인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플로리다주립대 교수,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연구원, 미시간주립대 교수를 지냈다. 1990~1999년 포스텍 수학과 교수, 학과장으로 재직했다. 그의 논문 40여 편은 위상수학 연구에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다. 유족은 1남 3녀이고, 미국에 거주 중이다. 포스텍은 3일 고인을 기리는 추도식을 연다.
    기고자 : 곽수근 기자
    본문자수 : 411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