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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여동생 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

    윤수정 기자

    발행일 : 2024.04.02 / 문화 A1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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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日·태국 등 다국적 멤버 7인

    "블랙핑크 선배들의 '여동생'이란 수식어가 부담보단 영광스럽게 들려요. 덕분에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었죠."

    서울 마포구 YG 사옥에서 1일 만난 7인조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는 또박또박 정자로 적은 답안지처럼 말했다. 이날 첫 미니 앨범 'BABYMONS7ER'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이들은 데뷔 전부터 '블랙핑크 후계자 걸그룹'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YG가 2016년 블랙핑크 데뷔 이후 처음 선보인 걸그룹이기 때문이다.

    한국인 멤버 아현·로라·라미, 일본인 루카·아사, 태국인 파리타·치키타 7명. 멤버 구성도 태국 출신인 블랙핑크 리사의 성공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많다. 태국 출신 파리타는 "(외국인 연습생이) 한국까지 오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리사 언니가 많은 길을 열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뛰어난 개척자가 닦아 놓은 길은 때때로 앞선 자를 넘어야 한다는 중압감처럼 느껴질 수 있다.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블랙핑크, 투애니원 선배들처럼 힙합을 기본으로 하지만 개성이 뚜렷하고 YG DNA가 가득한 그룹이 장점이자 지향점"이라고 했다. 첫 앨범은 타이틀곡 'SHEESH'를 비롯해 'MONSTERS' 'LIKE THAT' 등 힙합을 주 장르로 한 7곡으로 채웠다. 멤버들은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메인 출연자)로 공연했던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에도 서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기고자 : 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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